HSK 3급 어법 항목 — 요강의 품사·문형·문장 성분 훑기
HSK 3급 요강에 제시된 어법 항목을 품사, 고정 격식, 문장 성분과 문형으로 나누어 학습 방법을 정리합니다.
글쓴이 DAYLAB ·
HSK 3급 어법은 많이 알려진 중국어 문법을 넓게 모아두는 목록이 아닙니다. 요강의 语法大纲 3급 구간에 제시된 항목이 범위입니다. 여기 없는 문법은 3급에서 묻지 않습니다. 따라서 새 문형을 끝없이 늘리기보다, 요강의 품사·단어구·고정 격식·문장 성분·문장 유형을 어디에서 어떻게 구별하는지 익히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어법은 읽기 빈칸에서만 쓰이지 않습니다. 듣기에서는 연결 표현으로 다음 말을 예상하고, 읽기에서는 문장 성분과 어순을 확인하며, 쓰기에서는 낱말을 알맞은 자리에 놓는 기준이 됩니다. 영역별 구성은 HSK 3급 학습 전략 총론, 읽기 적용은 읽기 30문항 세 부분 공략, 쓰기 적용은 쓰기 10문항 공략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요강의 어법은 어떤 갈래로 보면 좋을까요?
첫 갈래는 품사입니다. 요강은 명사·동사·대사·양사·부사·개사·연사·조사를 나누고, 각 갈래에 실제 낱말과 쓰임을 제시합니다. 동사에서는 需要, 应该, 愿意, 得 같은 능원동사와 放假, 见面, 结婚, 洗澡 같은 이합사를 확인합니다. ‘뜻을 아는가’만 묻기보다, 뒤에 어떤 성분을 이어 문장을 만드는지를 보는 항목입니다.
부사는 뜻 갈래를 더 세밀하게 봐야 합니다. 정도를 나타내는 比较, 还3, 更, 特别, 挺, 有些, 越, 极, 시간을 나타내는 才1, 马上, 先, 刚, 刚刚, 一直, 빈도를 나타내는 总, 总是, 又, 常常이 요강에 따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 목록에서 还3, 才1, 就4 뒤 숫자는 오타가 아닙니다. 같은 글자라도 이 급수에서 쓰는 뜻 갈래가 정해져 있음을 표시하는 요강의 번호이므로, 목록을 옮기거나 정리할 때 지우지 않아야 합니다.
둘째 갈래는 문장을 잇는 표현입니다. 如果……,就……, 只有……,才……, 只要……,就……, 虽然……,可是……, 不但……,而且……은 각각 가설·조건·전절·점층 관계를 나타냅니다. 문제를 풀 때는 한국어 번역을 먼저 붙이기보다, 빈칸 앞뒤가 어떤 관계를 요구하는지 표시하세요. 예를 들어 조건을 말한 뒤 결과가 오면 只有……,才…… 또는 只要……,就…… 가운데 문장 뜻에 맞는 격식을 판단합니다.
품사와 문장 성분은 어떻게 구분해 연습하나요?
품사는 낱말 자체의 역할이고, 문장 성분은 문장 안에서 맡는 자리입니다. 요강의 양사 항목에는 把, 双, 张, 种, 层, 封, 页, 辆, 节, 所, 班, 段, 头, 句 등이 있습니다. 이 낱말들은 단독 뜻만 외우기보다 수사와 함께 쓰이는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양사 중첩 个个, 张张도 같은 갈래에서 확인합니다.
문장 성분에서는 주어, 다항 관형어, 보어를 봅니다. 결과보어는 동사 뒤에 到, 住, 走, 上이 오는 형태, 가능보어는 동사와 得/不의 연결, 정도보어는 得很, 极了, 坏了의 형태가 요강 범위에 있습니다. 보어를 외울 때는 완성된 문장을 많이 암기하기보다 ‘동사 뒤에 무엇이 이어졌는가’를 표시하는 연습이 좋습니다. 看이나 写처럼 요강 낱말을 쓸 때도, 동사 뒤에 보어가 있는지부터 확인하면 어순을 판단하는 기준이 생깁니다.
把와 被는 개사 항목에도, 문장 유형에도 등장합니다. 이는 같은 글자를 한 번만 보아서는 충분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把자문은 주어+把+목적어 뒤에 동사와 장소·결과·상태 성분이 이어지는지를 보고, 피동문은 주어+被+목적어 또는 동사 뒤의 구성을 확인합니다. 문형 이름을 맞히는 공부보다, 목적어와 동사가 어느 자리에 놓였는지 눈으로 표시하는 공부가 실제 선택에 가깝습니다.
고정 격식은 어떤 순서로 확인하면 좋을까요?
고정 격식은 통째로 외우되, 빈칸의 위치를 바꾸어 확인하세요. 요강에는 除了……(以外),……还/也/都……, 从……起, 对……来说, 一……也/都+不/没……, 越……越……, (在)……以前/以后/前/后, 该……了, 在……上/下/中이 들어 있습니다. 이 표현을 볼 때는 앞부분과 뒷부분을 한 줄에 붙여 외우지 말고, 어느 자리에 무엇이 들어가는지 나눕니다.
예를 들어 从……起는 시작점을, (在)……以后는 시간의 앞뒤 관계를 표시합니다. 先……,再/然后……은 행동의 순서를 잇고, 一边……,一边……은 동시에 하는 일을 나타냅니다. 요강 낱말로 先复习,再考试。처럼 짧게 만들어 보면, 격식의 뼈대와 낱말의 자리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문을 길게 만드는 것보다 한 문형에 한 기능만 남기는 편이 복습하기 쉽습니다.
복문은 관계별로 묶어 보세요. 선택은 或者……,或者……, 병렬은 又……,又…… 또는 一会儿……,一会儿……, 목적은 为了……,……입니다. 처음에는 표지 낱말을 지우지 않은 문장을 읽고, 다음에는 표지 낱말만 빈칸으로 바꾸어 채웁니다. 마지막에는 두 문장을 보고 어떤 관계인지 먼저 말한 뒤 답을 고르세요. 이렇게 하면 비슷한 낱말을 뜻으로만 고르는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문형을 문제 풀이에 어떻게 연결하나요?
읽기 빈칸에서는 빈칸 하나만 보지 말고 문장 전체의 뼈대를 먼저 찾습니다. 비교문이라면 A比B+更/还+형용사, A跟B一样, A不比B+형용사처럼 요강의 형태와 대조합니다. 의문문에서는 怎样+동사, 반문문에서는 不是……吗?를 확인합니다. 표지 하나가 보이면 바로 답을 정하기보다, 표지 뒤에 와야 할 성분이 맞는지 마지막으로 봐야 합니다.
듣기에서는 연결 표현이 다음 내용을 예고합니다. 如果를 들으면 뒤에 결과를, 虽然을 들으면 뒤에 전환을 기다리는 식입니다. 음성에서 모든 낱말을 놓치지 않으려 하기보다, 관계를 알려 주는 낱말을 잡아 대화의 방향을 정리하세요. 듣기 문항의 세 부분별 전략은 듣기 30문항 세 부분 공략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쓰기에서는 주어진 낱말의 순서를 그대로 붙이지 말고, 먼저 주어·동사·목적어를 찾습니다. 그 다음 시간·장소·보어·연결 표현을 배치합니다. 今天, 学校, 学习처럼 간단한 낱말도 문장 성분을 확인하는 연습에 쓸 수 있습니다. 문법을 많이 아는 것과 어순을 만들어 내는 것은 다르므로, 짧은 문장을 반복해 직접 배열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HSK 3급 문법은 어디까지 공부해야 하나요?
요강의 3급 语法大纲 구간에 제시된 항목을 공부하면 됩니다. 그 밖의 문법을 3급 범위로 넓혀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还3이나 才1의 숫자는 무엇인가요?
요강이 같은 글자의 뜻 갈래를 구분하려고 붙인 번호입니다. 해당 급수에서 쓰는 뜻을 가리키므로 번호를 지우지 않고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문형을 통째로 외워도 문제를 못 풀면 어떻게 하나요?
문형 이름보다 빈칸 앞뒤의 문장 성분과 관계를 먼저 보세요. 주어·동사·목적어, 시간·장소, 연결 표현의 자리를 표시하면 선택 기준이 생깁니다.
把와 被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把자문은 목적어를 동사 앞에 두는 구조를, 피동문은 被 뒤의 행위 관계를 확인합니다. 글자 하나의 뜻보다 문장 안의 자리와 뒤따르는 성분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