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텔프 문법 — 16개 유형을 축으로 정리하기

지텔프 문법 26문항을 16개 유형으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가정법, 진행형 시제, 준동사, 조동사, 관계사, 접속사를 직접 만든 짧은 예문과 한국어 설명으로 확인합니다.

글쓴이 DAYLAB ·

지텔프 문법 26문항, 16개 유형으로 나눕니다

한국지텔프가 공개한 시험구성과 평가표를 기준으로 하면 Level 2 문법은 26문항이고, 시험구성 표의 영역 시간은 20분입니다. 모든 문항은 4지선다입니다. 범위가 넓어 보이지만 한국지텔프가 공개한 출제분야를 기준으로 유형을 묶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문법 유형 16개를 하나씩 짧은 예문과 함께 정리합니다.

16개 유형은 가정법 과거, 가정법 과거완료, 현재진행, 과거진행, 미래진행, 현재완료진행, 과거완료진행, 미래완료진행, 동명사, to 부정사, 조동사의 의미, 요구·제안·명령 동사 뒤 should 생략,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접속부사, 종속·등위 접속사입니다. 아래 예문은 모두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만든 짧은 문장입니다.

가정법

가정법 과거

If I had more time, I would read more.

현재 사실의 반대를 가정합니다. if 절에는 과거형, 주절에는 would와 동사원형이 옵니다. 시간이 실제로는 없지만 있다고 가정하는 문장입니다. 현재 사실과 반대이므로 if 절에 현재형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 판단 기준이 됩니다.

가정법 과거완료

If she had left earlier, she would have caught the bus.

과거 사실의 반대를 가정합니다. if 절에는 had p.p., 주절에는 would have p.p.가 옵니다. 가정법 과거에서 시제가 한 단계 더 밀린 형태라고 정리해 두면 두 유형을 함께 기억할 수 있습니다.

진행형 시제

현재진행

He is writing a report now.

지금 진행 중인 일입니다. be동사와 -ing 형태가 결합하고, now나 at the moment 같은 표현과 함께 나옵니다. 현재형과 달리 일시적인 상황을 가리킵니다.

과거진행

They were waiting outside when I arrived.

과거의 특정 시점에 진행 중이던 일입니다. when 절이 기준점이 되어, 그 시점에 무엇이 진행되고 있었는지를 나타냅니다.

미래진행

We will be flying to Busan at this time tomorrow.

미래의 특정 시점에 진행 중일 일입니다. will be와 -ing 형태를 씁니다. 미래의 한 시점을 기준으로 그때 무엇을 하고 있을지를 표현합니다.

현재완료진행

She has been studying since morning.

과거에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는 일입니다. have 또는 has been과 -ing 형태를 쓰고, since나 for와 자주 결합합니다. 완료와 진행이 겹친 형태이므로 두 요소를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

과거완료진행

He had been working there for five years before he moved.

과거의 어떤 시점 이전부터 이어지던 일입니다. had been과 -ing 형태를 씁니다. 과거의 사건을 기준점으로 그 이전 상황을 서술합니다.

미래완료진행

By next month, I will have been working here for a year.

미래의 특정 시점까지 계속될 일입니다. will have been과 -ing 형태를 씁니다. 진행형 시제 가운데 가장 길게 늘어진 형태이므로 형태를 통째로 익히는 편이 빠릅니다.

준동사

동명사

Reading aloud helps your pronunciation.

동사가 명사 역할을 합니다. 주어나 목적어 자리에 오고, 전치사 뒤에도 동명사가 옵니다. 동사와 명사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므로 문장에서 어느 자리에 놓였는지를 먼저 봅니다.

to 부정사

I decided to take the early train.

동사가 명사, 형용사, 부사 역할을 합니다. decide, plan, hope 같은 동사의 목적어로 자주 옵니다. 동명사를 목적어로 쓰는 동사와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조동사와 당위성

조동사의 의미

You must wear a helmet here.

조동사는 의미 차이가 곧 정답입니다. must, should, may, can, could가 각각 어느 정도의 강도와 뉘앙스를 갖는지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문법 형태가 아니라 의미를 묻는 유형입니다.

요구·제안·명령 동사 뒤 should 생략

The manager insisted that the report be sent today.

insist, suggest, demand, order 같은 동사 뒤 that 절에서 should가 생략되고 동사원형이 오는 형태입니다. 당위성이라고 부릅니다. should가 보이지 않는데 동사원형이 나오면 이 유형을 먼저 의심합니다.

관계사

관계대명사

The book that I borrowed is overdue.

두 문장을 하나로 잇고 앞의 명사를 수식합니다. 선행사가 사람인지 사물인지, 관계대명사가 절 안에서 주어인지 목적인지가 판단 기준입니다.

관계부사

This is the place where we met.

장소, 시간, 이유, 방법을 나타내는 선행사 뒤에 옵니다. where, when, why, how가 있습니다. 관계부사 뒤에는 완전한 절이 온다는 점이 관계대명사와 다릅니다.

접속사

접속부사

It was raining; however, the game continued.

두 문장을 이어 주지만 접속사는 아닙니다. therefore, however, moreover, otherwise 등이 있고, 세미콜론이나 마침표 뒤에서 문장을 시작합니다. 접속사 자리에 접속부사를 넣으면 틀리는 유형이므로 구분이 필요합니다.

종속·등위 접속사

I stayed home because I was tired.

종속 접속사는 이유, 조건, 시간의 절을 이끌고, 등위 접속사는 대등한 요소를 잇습니다. because와 although, and와 but이 각각 어느 쪽인지 정리해 두면 절 구조를 읽는 속도가 올라갑니다.

유형을 축으로 묶어야 하는 이유

16개 유형은 서로 따로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가정법 과거와 가정법 과거완료는 시제가 한 단계 밀린다는 규칙을 공유하고, 진행형 시제 여섯 개는 be동사와 -ing라는 형태를 공유합니다. 동명사와 to 부정사는 준동사라는 한 축으로 묶입니다. 그래서 유형을 낱개로 외우기보다 축으로 묶어 두면 기억해야 할 규칙의 수가 줄어듭니다.

문법 26문항을 20분에 푸는 것이 시험구성 표의 기준 시간입니다. 한 문항에 오래 머물 여유가 크지 않으므로, 유형을 알아보는 속도 자체가 점수에 영향을 줍니다. 문제를 읽고 어느 유형인지 바로 판단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문법 학습을 독학으로 진행하는 방법

독학에서는 틀린 문항을 유형 이름으로 남기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정답만 확인하고 넘어가면 다음 회차에서 같은 유형을 또 틀립니다. 오답 노트에는 유형 이름과 놓친 형태를 함께 적습니다. 예를 들어 관계부사에서 절이 완전한지 확인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적습니다.

전체 학습 순서는 지텔프 공부법에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문법을 정리한 뒤에는 지텔프 독해와 청취·어휘로 넘어가며, 유형별 정리만으로는 시간 감각이 잡히지 않으므로 지텔프 모의고사 활용법에서 실전 길이 연습을 함께 병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문법 유형을 16개로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한국지텔프가 공개한 시험구성과 평가표를 기준으로, 공개된 출제분야를 이 글에서 세분해 축별로 묶은 것입니다. 가정법, 진행형 시제, 준동사, 조동사, 관계사, 접속사 계열로 나누면 서로 공유하는 규칙이 보입니다.

가정법 과거와 가정법 과거완료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가정하는 시점이 현재인지 과거인지로 구분합니다. 현재 사실의 반대이면 if 절에 과거형을 쓰고 주절에 would와 동사원형을 씁니다. 과거 사실의 반대이면 if 절에 had p.p.를 쓰고 주절에 would have p.p.를 씁니다.

진행형 시제가 여섯 개나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제와 진행이 결합하면서 현재, 과거, 미래 각각에 진행형이 생기고, 완료와 진행이 겹치는 형태까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형태는 be동사와 -ing가 기본이므로, 시제 부분만 바뀐다고 이해하면 정리가 빠릅니다.

문법 문제를 풀 때 시간이 부족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유형을 알아보는 속도를 먼저 올려야 합니다. 문장을 처음부터 해석하기보다 빈칸 주변의 형태 단서를 먼저 확인하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어느 정도 유형이 정리되면 실전 길이로 시간을 재며 푸는 연습을 병행합니다.